Mixed media
14
Huh Hwe-tae I 허회태
Huh Hwe-tae,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100x80cm,hanji,mixed,2015
Huh Hwe-tae,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72.7X60.6cm,hanji,mixed,2015
Huh Hwe-tae
M.F.A. in Korean Painting, Sang-myungUniversity,Seoul,Korea
Grand Prize at KoreaGrandCalligraphyExhibition
Emographic Artist -“The Creator of Emography”
Lecturer, Art Center Calligraphy Hall, Seoul,Korea
Member of Advisory Committee for World Art Federation
Member of International Art Cooperative Organization
Member of Korea FineArtsAssociation
Professor,Yan-Bian University Academy Of Fine Arts, in China
Solo Exhibitions
*‘Huh Hwe-Tae Emography Exhibition’,Korean Culture Center, Berlin,Germany,2006
*Emography of Huh Hwe-tae : James Madison University:Sawhill Gallery : September 28-Octoboer 30, 2009,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Eastern Mennonite University : Hartzler Gallery, November 14-December 13, 2009, 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 Korus House : January 11- February 10, 2010, USA
* Exhibit of Emographic Artist, Huh Hwe-tae : George Mason University: Mason Hall Gallery : February 15- March 15, 2010, USA
*An Invitational Exhibit of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New York Cultural Center : Gallery Korea : March 24- April 22, 2010, USA
*‘Huh Hwe-Tae Emography Special Exhibition’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Sweden,2014
*‘Huh Hwe-Tae Art Exhibiton’,Hangaram Art Museum,Seoul Arts Center
(2015,2011,2008)
GAGA
2016.11.22

13
Seo,Jung Min I 서정민
서 정 민 Seo,Jung Min
학 력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회화과 졸업
個人展
개인전 24회~
특별전
2013.06 베니스비엔날레 초대(팔라죠벰보)
2012.9 스코페 비엔날레 초대(마케도니아 스코페)
2009.11 제2회 광주아트비젼(아시아대표작가 선정 초대)
2013.11 OUTSIDE METHOD exhibition(Taipei Hualien Cultural and Creative(대만)
아트페어
국제아트페어, 아트파리외110여회
단체및그룹전
2015 4 한국 현대미술의 비전 초대전 (오션어스 K아트 부산)외 300여회
수상
2012.9 스코페 비엔날레 종이회화 부문 최고상 (마케도니아 스코페)
2014.12 장리석 미술상 수상(한국미술협회)
GAGA
2016.07.25
12
오영숙 I Youngsook Oh
1=1+1+1…+n V, mixed media on wood, 57cm X 136.5cm, 2009
1=1+1+1+......, mixed media on wood, 165cm X 105cm, 2013 수정72
moon pot, ,mixed media on wood, 90cm X 90cm, 2012
Artist_Youngsook Oh
Alphabets were created to regulate meanings. They define an object and determine its value. It also allows positioning in the user’s mind by congregating pieces of a dispersed meaning. This is the power of a text and by utilizing this power, modern art has been able to borrow foreign object, reverse a context and evolve the links of an image. Various aspects of modern arts are the reflected result of modification of the link like this.
Texts within the new work of Young-Sook Oh, who has produced her works solely by using Korean consonants, selected the dismantlement, not construction. While her previous works involved the build-up of one image by gradually congregating consonants, her recent work that newly introduces famous paints derived from Chosun Era as a central theme indicates the reversal, which dismantles the aura of the original work. From the whole to the parts; not from the parts to the whole, reality from the arts; not the arts from reality as well as from a creator to audience; not from audience to a creator, the equilibrium of power has been reversed. The dismantlement of meanings has begun. Auras within the originality of the original works in history, such as ‘Mi-In-Do’ (the painting of a beauty) by Yoon-Bok Shin, in which no one can dare to have hands on and the First national treasure, SoongRaeMoon that is already burnt, are also a kind of an illusion. They are Utopia in which the regulated meaning of the original works can never be communicated just like a far distanced mirage that disappears when it is approached closer. It is no different to a specimen of a stuffed animal, which was regulated due to convenience of others but itself. It was made possible by Young-Sook, Oh, to loosen a bolt of an image that could not be communicated due to its confinement in tradition, prejudice, history and originality. It dismantles and evades. New values need communications. Modifications derived from the dismantlement by Young-Sook, Oh are the result in no doubt that allows the acquisition of new originality.
(President of H-zone, Lee Dae-Hyung)
moon pot, ,mixed media on wood, 31cm X31cm, X3, 2012.
BeingII, mixed media on wood, 192cm X152cm
1=1+1+1…+n, M, mixedmedia on wood, 82cm X 152cm, 2009
Image Calligraphy
인간의 역사가 문자와 함께 시작된다면, 이미지의 역사는 찰나적 영감에서 출발한다.
역사. 누적된 시간의 집합체. 당대 문화의 정체성을 극명히 드러내는 대표적인 아이콘은 바로 문자이다. 소리가 형태를 만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문자는 정보와 상징 속에 내포된 논리와 조형성를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한다. 그러면 이 조형적인 규칙이 사라진 문자는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 스치는 영감 속에 여기에 주목하여 문자가 가지는 새로운 조형미를 독특한 작가적 해석력으로 보여주는 여성 작가가 있다.
작가 오영숙. ‘ㄱ’, ’ㄴ’ 의 자음과 ‘ㅏ,ㅑ,ㅓ,ㅕ’ 의 모음이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가는 가장 진보한 문자체계인 우리 고유의 한글. 그의 유쾌한 상상력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시간에 칠판에 쓰여진 ‘바둑이와 고양이’ 에서 과감히 모음을 빼버린다. 어느새 반가운 바둑이와 귀여운 고양이의 의미는 사라지고, ‘ㅂ’ 과 ‘ㄷ’ , ‘ㄱ’, ‘o’ 등 칸딘스키의 점.선.면을 연상하게 하는 다이나믹한 형태의 자음만이 드로잉처럼 칠판에 남는다.
작가 오영숙은 이렇게 모음이 사라진 한글 자음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서 오래된 토기의 표면과, 화재로 소실된 남대문,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친숙해진 화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표현한다. 토기, 남대문, 미인도로 대변되는 문화의 정체성. 그러나, 그 정체성은 오영숙의 작품 세계에서는 그 경계가 불명확하다. 바래져 버린 시대의 정체성. 텍스트가 가지는 규정적이고, 단정적인 논리성은 오영숙의 작품세계에서는 다만 새로운 재료일 뿐이다. 그러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작품으로 구현된 문자의 논리성은 새로운 조형미와 함께 새로운 예술로 거듭나게 된다. 문자의 논리가 가진 이성, 문화에 대한 예술적 변조를 통해 작가는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가치를 다양한 상징적 조합으로 구성된 문자텍스트의 ‘美’세계를 보여준다. 퇴근길. 대로변의 다양한 간판을 한번 보라. 뜻을 초월한 문자가 아름다운 것은 이미지가 가지는 다양한 상상력 때문인 것을 당신도 알게 될 것이다.
한글의 자음만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온 오영숙의 신작 속 텍스트는 구축이 아닌 해체를 선택한다. 이전 작업이 자음을 모아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면 조선시대 명화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원작의 아우라를 해체하는 역발상을 제시한다. 부분에서 전체가 아닌 전체에서 부분으로, 일상으로부터의 예술이 아닌 예술로부터의 일상으로, 관객에서 창작자가 아닌 창작자에서 관객으로 힘의 균형이 역전되었다. 의미의 해체가 시작된 것이다. 감히 손 될 수 없는 신윤복의 미인도, 불타버린 국보 1호 숭례문 등 역사 속 원작의 오리지널리티가 쓰고 있던 아우라 역시 일종의 환영이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신기루처럼 다가서면 사라져 버리는 원작의 규정된 의미는 결코 소통될 수 없는 이상향이다. 자아가 아닌 타자의 편의에 의해 의미 규정되어 버린 박제화된 동물의 표본과 다를 바 없다. 오영숙은 전통, 선입관, 역사, 원작의 아우라에 갇혀 소통되지 못하는 이미지의 빗장을 풀어 버린다. 해체하고 공격한다. 새로운 가치는 소통이 필요하다. 오영숙의 해체작업이 만들어낸 변용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이다.
(이대형, Lee DaeHyung, H-zone 대표)
YOUNG-SOOK , OH on the original works, the consonant of ‘Hangul’ stamped in the geometric hexagon and pentagon, and spreads and transparent embossed glittering on the surface. The consonant of ‘Hangul’ cannot make its pronunciation or meaning itself, and has to meet with the vowel. Only the consonant of ‘Hangul’ exists on the works, so the audiences become the vowel and enjoy as they feel. In other words, the moment when my work meets with the audiences, the consonant meets the vowel and communicates each other, and then finally it can be completed as a work. M.F.A. Painting, The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10 : Digital KEPCO PRAZA, Seoul , KOREA , Gallery A Cube, Seoul 2010 : Gallery tonkeun, Seoul,Korea, 2009 : Gallery Miso, Seoul, Korea 2009 : Gallery AW (AW Convention Center) 2006 : Gallery Jung, Seoul, Korea2006 : Duru Art Space,Seoul, Korea. 2005 : Osaka A.T.C museum, Osaka, Japan 2003 : Insa Art Plaza Gallery, Seoul, Korea 2002 : Gallery Jo, Seoul, Korea2000 : Dukwon Gallery, Seoul, Korea Art Fairs 2013 : Affordable Art Fair(HongKong) 2012 : Art Miami, Context(Miami), Contemporary Istanbul , KIAF, Affordable Art Fair(Singapore), 2011 : KIAF, KCAF, (Seoul Arts Center) 2010 : Seoul Art Fair, KIAF(Seoul) , Art Singapore, Art Asia Miami (Miami) 2009 : Art Singapore 2009 : KIAF (Seoul, Korea.) 2008 : KIAF (Seoul, Korea.)2007 : New York Art Expo 2006 : Art international Zurich 8th Art Fair 2005 : Osaka International Art Fair Awards 2000 : Donga Art Priz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Korea 1999 : Special Award at MBC Art Exhibition,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1997 : Special Award at Korea Grand Art Exhibi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1995 : Special Award at Mokwoo Association,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Collection Seoul Metropolitan Museum of Art, Seoul, Korea.(서울시립미술관소장 2016.02.02
인간의 역사가 문자와 함께 시작된다면, 이미지의 역사는 찰나적 영감에서 출발한다.
역사. 누적된 시간의 집합체. 당대 문화의 정체성을 극명히 드러내는 대표적인 아이콘은 바로 문자이다. 소리가 형태를 만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문자는 정보와 상징 속에 내포된 논리와 조형성를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한다. 그러면 이 조형적인 규칙이 사라진 문자는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 스치는 영감 속에 여기에 주목하여 문자가 가지는 새로운 조형미를 독특한 작가적 해석력으로 보여주는 여성 작가가 있다.
작가 오영숙. ‘ㄱ’, ’ㄴ’ 의 자음과 ‘ㅏ,ㅑ,ㅓ,ㅕ’ 의 모음이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가는 가장 진보한 문자체계인 우리 고유의 한글. 그의 유쾌한 상상력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시간에 칠판에 쓰여진 ‘바둑이와 고양이’ 에서 과감히 모음을 빼버린다. 어느새 반가운 바둑이와 귀여운 고양이의 의미는 사라지고, ‘ㅂ’ 과 ‘ㄷ’ , ‘ㄱ’, ‘o’ 등 칸딘스키의 점.선.면을 연상하게 하는 다이나믹한 형태의 자음만이 드로잉처럼 칠판에 남는다.
작가 오영숙은 이렇게 모음이 사라진 한글 자음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서 오래된 토기의 표면과, 화재로 소실된 남대문,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친숙해진 화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표현한다. 토기, 남대문, 미인도로 대변되는 문화의 정체성. 그러나, 그 정체성은 오영숙의 작품 세계에서는 그 경계가 불명확하다. 바래져 버린 시대의 정체성. 텍스트가 가지는 규정적이고, 단정적인 논리성은 오영숙의 작품세계에서는 다만 새로운 재료일 뿐이다. 그러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작품으로 구현된 문자의 논리성은 새로운 조형미와 함께 새로운 예술로 거듭나게 된다. 문자의 논리가 가진 이성, 문화에 대한 예술적 변조를 통해 작가는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가치를 다양한 상징적 조합으로 구성된 문자텍스트의 ‘美’세계를 보여준다. 퇴근길. 대로변의 다양한 간판을 한번 보라. 뜻을 초월한 문자가 아름다운 것은 이미지가 가지는 다양한 상상력 때문인 것을 당신도 알게 될 것이다.
한글의 자음만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온 오영숙의 신작 속 텍스트는 구축이 아닌 해체를 선택한다. 이전 작업이 자음을 모아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면 조선시대 명화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원작의 아우라를 해체하는 역발상을 제시한다. 부분에서 전체가 아닌 전체에서 부분으로, 일상으로부터의 예술이 아닌 예술로부터의 일상으로, 관객에서 창작자가 아닌 창작자에서 관객으로 힘의 균형이 역전되었다. 의미의 해체가 시작된 것이다. 감히 손 될 수 없는 신윤복의 미인도, 불타버린 국보 1호 숭례문 등 역사 속 원작의 오리지널리티가 쓰고 있던 아우라 역시 일종의 환영이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신기루처럼 다가서면 사라져 버리는 원작의 규정된 의미는 결코 소통될 수 없는 이상향이다. 자아가 아닌 타자의 편의에 의해 의미 규정되어 버린 박제화된 동물의 표본과 다를 바 없다. 오영숙은 전통, 선입관, 역사, 원작의 아우라에 갇혀 소통되지 못하는 이미지의 빗장을 풀어 버린다. 해체하고 공격한다. 새로운 가치는 소통이 필요하다. 오영숙의 해체작업이 만들어낸 변용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이다.
(이대형, Lee DaeHyung, H-zone 대표)
YOUNG-SOOK , OH on the original works, the consonant of ‘Hangul’ stamped in the geometric hexagon and pentagon, and spreads and transparent embossed glittering on the surface. The consonant of ‘Hangul’ cannot make its pronunciation or meaning itself, and has to meet with the vowel. Only the consonant of ‘Hangul’ exists on the works, so the audiences become the vowel and enjoy as they feel. In other words, the moment when my work meets with the audiences, the consonant meets the vowel and communicates each other, and then finally it can be completed as a work. M.F.A. Painting, The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10 : Digital KEPCO PRAZA, Seoul , KOREA , Gallery A Cube, Seoul 2010 : Gallery tonkeun, Seoul,Korea, 2009 : Gallery Miso, Seoul, Korea 2009 : Gallery AW (AW Convention Center) 2006 : Gallery Jung, Seoul, Korea2006 : Duru Art Space,Seoul, Korea. 2005 : Osaka A.T.C museum, Osaka, Japan 2003 : Insa Art Plaza Gallery, Seoul, Korea 2002 : Gallery Jo, Seoul, Korea2000 : Dukwon Gallery, Seoul, Korea Art Fairs 2013 : Affordable Art Fair(HongKong) 2012 : Art Miami, Context(Miami), Contemporary Istanbul , KIAF, Affordable Art Fair(Singapore), 2011 : KIAF, KCAF, (Seoul Arts Center) 2010 : Seoul Art Fair, KIAF(Seoul) , Art Singapore, Art Asia Miami (Miami) 2009 : Art Singapore 2009 : KIAF (Seoul, Korea.) 2008 : KIAF (Seoul, Korea.)2007 : New York Art Expo 2006 : Art international Zurich 8th Art Fair 2005 : Osaka International Art Fair Awards 2000 : Donga Art Priz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Korea 1999 : Special Award at MBC Art Exhibition,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1997 : Special Award at Korea Grand Art Exhibi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1995 : Special Award at Mokwoo Association,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Collection Seoul Metropolitan Museum of Art, Seoul, Korea.(서울시립미술관소장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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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 Hwe-tae I 허회태
허회태 I Huh,Hwe-tae,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한지,혼합재료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2015,ricepaper,mixed media on Canvas,61x73cm
허회태작가 작품세계는 원작이 지니는 시간과 공간에서의 현존성과 작가의 유일한 독창성이 돋보이는 사상과 철학을 작가 특유의 붓글씨체로 한지에 써서 인내력을 요구하는 수작업을 통해 작은 개체를 만듭니다. 글씨가 작은 조각이 되고, 작은 조각이 모여 큰 조각이 됩니다, 천지만물이 모여 우주를 구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그 개체들이 때로는 평면위에 우주형상을, 때로는 화폭에서 뛰쳐나와 3차원적으로 삶의 연속성, 무한 반복성과 끊임없이 변전하는 무한 공간의 에너지와 생명의 원초적 현상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감상자가 작품 속으로 몰입되어, 색상과 윤곽이 마치 만화경을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봅니다.
생명의 순환 즉, 윤회를 끊임없이 일으키는 헤어날 수 없는 욕망의 근원을 말하면서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이라는 철학적 넌센스를 제시합니다.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60x72,2015,Korea Paper & Mixed media on Canvas
허회태 I Huh,Hwe-tae, 非想非非想 74x62cm ,2015,한지,혼합재료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은 이모스컬퓨쳐 작품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想(상)도 아니고 非想,(비상)도 아닌 둥근 環(환)일수 있습니다. 이렇게 重意(중의)적인 표현의 상은 세계인의 각자의 입장에서 무한대의 상상력을 갖는 특징이 있다 하겠습니다.
이렇듯 그의 작품세계에는 정신과 혼을 점령하기 위한 표현이며 자신만이 갖는 새로운 조형질서와 현대미학을 도입하여 시대감각에 부응하는 신개념작품으로 기존의 작품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화법을 강구한 현대아트 조형예술가로 개별적인 조형세계를 전개하여 예술성과 감성이 보다 풍부하게 됩니다.
예술의 본질은 미의 창조요 새로운 미에 대한추구이며 도전입니다. 그것이 없는 예술은 종말입니다. 허작가는 지금도 변하고 있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예술 세계가 세계화가 되고 현대 예술사에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을 확신해 봅니다.
2016 가가갤러리 신년기획초대
허회태 전
'위대한 탄생'
가가갤러리
www.gagagallery.com
[인사동사거리]
허회태 (Huh Hwe-tae)
상명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전공 석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이모그래피 작가,이모그래피 창시
現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강사
現 세계미술연맹 자문위원
現 IACO(국제미술협력기구) 이사
現 한국미술협회 회원
現 연변대학교 회화학과교수
現 허회태 미술관 관장
개인전
'06 주독일한국문화원 이모그래피 초대개인전(독일 베르린)
'09. 9. 28~10. 30 :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 쏘힐 갤러리(미국)
'09. 11. 14~12. 13 :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교 하츨러 갤러리(미국)
'10. 1. 11~2. 10 : 워싱턴 D.C. 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미국)
'10. 2. 15~3. 15 : 조지메이슨 대학교 메이슨홀 (미국)
'10. 3. 20~4. 20 : 뉴욕 한국문화원 갤러리(미국)
‘14.10 스웨덴국립박물관 초대 ‘허회태 이모그래피 특별초대전’(스웨덴)
’15,3 허회태 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08,’11,’15)
아트페어
2015. 런던 어포더블 아트페어
2015.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작품소장처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명대학교 박물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경기대학교 박물관
미국 GMU(George Mason University)
미국 JMU(James Madison University)
미국 EMU(Eastern Mennonite University)
미국 뉴욕문화원(New York Cultural Service)
미래에셋
케이티파워(주)
보루네오가구(주)
엘도라도 리조트
논문 및 저서
* 안진경 서예술의 소고(해서를 중심으로) 예술의전당
* 전각예술의 생명이 의미하는 표현형식(백지 저/허회태 역)
* 書에 근원을 둔 회화의 현대적 표현연구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석사논문)
* 전각예술로 읽는 반야심경
* 명언명시로 감상하는 전각예술
* 이모그래피
Huh Hwe-tae
Brief Bio
*M.F.A. in Korean Painting, Sang-myungUniversity,Seoul,Korea
*Grand Prize at KoreaGrandCalligraphyExhibition
*Emographic Artist -“The Creator of Emography”
*Lecturer, Art Center Calligraphy Hall, Seoul,Korea
*Member of Advisory Committee for World Art Federation
*Member of International Art Cooperative Organization
*Member of Korea FineArtsAssociation
*Professor,Yan-Bian University Academy Of Fine Arts, in China
*Director, Museum of Huh Hwe-Tae Art
Solo Exhibitions
*‘Huh Hwe-Tae Emography Exhibition’,Korean Culture Center, Berlin,Germany,2006
*Emography of Huh Hwe-tae : James Madison University:Sawhill Gallery : September 28-Octoboer 30, 2009,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Eastern Mennonite University : Hartzler Gallery, November 14-December 13, 2009, 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 Korus House : January 11- February 10, 2010, USA
* Exhibit of Emographic Artist, Huh Hwe-tae : George Mason University: Mason Hall Gallery : February 15- March 15, 2010, USA
*An Invitational Exhibit of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New York Cultural Center : Gallery Korea : March 24- April 22, 2010, USA
*‘Huh Hwe-Tae Emography Special Exhibition’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Sweden,2014
*‘Huh Hwe-Tae Art Exhibiton’,Hangaram Art Museum,Seoul Arts Center
(2015,2011,2008)
스웨덴 국립박물관 초대 ‘허회태 이모그래피 특별전’ 열려
한국 전통 서예와 회화, 전각을 접목한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작가가 스웨덴 국립 박물관의 초대를 받아 Korea Foundation(국제교류재단)과 주 스 웨덴 대사관의 후원으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스톡홀룸의 동아시아 박물관 에서 ’허회태 이모그래피특별전’이 열렸다.
허회태 작가는 ‘감정(emotion)’의 ‘emo’와 ‘화풍’의 ‘graphy’를 합성하여 전통서 예와 그림을 융합하여 사유세계와 내적 지향점이 기운생동으로 드러나는 새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 (emography)’를 창시했다. 2006년과 2009~2010년에 걸쳐독일과미국에서전시회를통해abc,fox방송출연등 이미이모그래 피 장르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전시에 앞서 10월 2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콘서트홀에서 스웨덴의 정, 재계의 vip가 지켜보는 가운데 퍼포먼스를 하였다. 가로2m, 세로5m 크기에 달하는 대형 화선지에 먹물을 이용해 큰 붓 으로 기합소리와 함께 양국의 화합을 의미하는 ‘Sweden+한국’의 형상을 단번에 그려냈다.
또한 이 퍼포먼스 작품은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도록 대작의 면모를 잘 드러내 며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이날 퍼포먼스 후 관객들은 특이하고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100여m 줄을 이었다. 허 작가는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 주며 그들의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서 힘든 줄도 모르고 행복했다”고 하 였다.
허 작가는 이날 시연 후 관객들에게 “우리문화가 담긴 예술로 세계와 소통하고 싶었다”라며 “스웨덴 관람객이 사인을 받기 위해 끝없이 줄을 선 모습을 보고 우리글을 모르더라도 내 작품을 보고 느꼈다면 이미 소통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0월 4일에는 전시회가 열리는 동아시아 박물관에서 관람객 100여명이 지 켜보는 가운데 우리고유의 한글과 영어를 이용 해 세계인이 함께 감성을 공감할 수 있는 이모그래피 작품을 시연했다.
특히 이날 퍼포먼스를 참관한 관객 중 아인스로젠(28)은. ‘처음엔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었던 그림과 글자가 어우러져 의미를 이루어내는 것이 돋보이고 신비로 웠다’고말했다.
Michel D. Lee 박물관장은 퍼포먼스를 통해 본 소감을 ‘현장 퍼포먼스를 하는 것 도 작품전시회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작가 자신의 작품제작 과정을 관객들에게 실제로 보여 주고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욱 잘 이 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 주게 되어 매우 중요했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허회태작가의 특별전시회는 “언어가 어떻게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지 전통의 서예를 기반으로한 기법과 매체를 이용하여 역동적인 한국문화를 보여주 는 과감한 예술적 시도를 하 였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이 전시회가 보다 많은 서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고 하였다.
이모그래피와 컨템퍼러리 신작에 대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정의 표 현에 있어 한국적인 예술적 언어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의 감정으로 소통하기위 해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의 층을 제어하는 훌륭한 표현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서예에서 이모그래피 창시에 이어 회화의 완성인 컨템퍼 러리 신작을 발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선하고 독창적인 새로운 기법에서 작 가 고유성인 서예의 뿌리를 배 경으로 전통정신을 받아들이면서도 통합과 해체 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었다. 현대예술의 모던한 특성을 작품 비상비비상(非想非 非想) 시리즈에 제시하여 현대회화의 예술적 조류에 내면의 깊고 그 윽한 철학 의 사유를 담아 고품격의 정신세계를 창출하였다는 평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작품은 수작업을 통해 우주 모양의 형상을 동서남북 또 는 동서양을 의미하여 4등분 또는 2등분하여 철학을 담아냈다.
그 위에 우리 고유의 한글을 작가특유의 글씨체로 붓으로 써서 붙인 후 질서가 있는 듯 없는 듯 새로운 규칙을 보여준다. 수많은 조각들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다시 태어나는 군상들을 보여주 는 것이다. 모든 인간의 탄생은 어머니의 태반으 로부터 시작되는 거부할 수 없는 원초적 현상을 생명의 순환 즉, 윤회사상을 끊 임없이 일으키는 에너지로 나타난다. 이 에너지가 바로 에로티즘 이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헤어날 수 없는 욕망의 바다를 보여주며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이라는 넌센스를 제시하고 있다.
이날 전시장과 퍼포먼스를 지켜본 관람객 Ellinor Wah는 “인간의 감정을 이모그래 피라는 독특한 예술적 기법으로 신비스러움이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음을 나타 내었고, 전시작품에서 작 가만의 참신한 예술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작가가 현장 퍼포먼스를 생동감 있게 잘 보여 주었고 특히 작가의 붓 놀림이 매우 역동 적이었으며, 놀라움 속에서 전시회를 관심 있게 보았 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전시장 큐레이터 Anna Palmqvist는 “관람객이 오랫동안 감동의 여운이 남아 전시장을 다시 찾고 시연과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할 것 같다”고 하였다.
허회태 (Huh Hwe-tae)
상명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전공 석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이모그래피 작가,이모그래피 창시
現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강사
現 세계미술연맹 자문위원
現 IACO(국제미술협력기구) 이사
現 한국미술협회 회원
現 연변대학교 회화학과교수
現 허회태 미술관 관장
개인전
'06 주독일한국문화원 이모그래피 초대개인전(독일 베르린)
'09. 9. 28~10. 30 :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 쏘힐 갤러리(미국)
'09. 11. 14~12. 13 :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교 하츨러 갤러리(미국)
'10. 1. 11~2. 10 : 워싱턴 D.C. 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미국)
'10. 2. 15~3. 15 : 조지메이슨 대학교 메이슨홀 (미국)
'10. 3. 20~4. 20 : 뉴욕 한국문화원 갤러리(미국)
‘14.10 스웨덴국립박물관 초대 ‘허회태 이모그래피 특별초대전’(스웨덴)
’15,3 허회태 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08,’11,’15)
아트페어
2015. 런던 어포더블 아트페어
2015.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Huh Hwe-tae
Brief Bio
*M.F.A. in Korean Painting, Sang-myungUniversity,Seoul,Korea
*Grand Prize at KoreaGrandCalligraphyExhibition
*Emographic Artist -“The Creator of Emography”
*Lecturer, Art Center Calligraphy Hall, Seoul,Korea
*Member of Advisory Committee for World Art Federation
*Member of International Art Cooperative Organization
*Member of Korea FineArtsAssociation
*Professor,Yan-Bian University Academy Of Fine Arts, in China
*Director, Museum of Huh Hwe-Tae Art
Solo Exhibitions
*‘Huh Hwe-Tae Emography Exhibition’,Korean Culture Center, Berlin,Germany,2006
*Emography of Huh Hwe-tae : James Madison University:Sawhill Gallery : September 28-Octoboer 30, 2009,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Eastern Mennonite University : Hartzler Gallery, November 14-December 13, 2009, USA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 Korus House : January 11- February 10, 2010, USA
* Exhibit of Emographic Artist, Huh Hwe-tae : George Mason University: Mason Hall Gallery : February 15- March 15, 2010, USA
*An Invitational Exhibit of the Emography of Huh Hwe-tae : New York Cultural Center : Gallery Korea : March 24- April 22, 2010, USA
*‘Huh Hwe-Tae Emography Special Exhibition’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Sweden,2014
*‘Huh Hwe-Tae Art Exhibiton’,Hangaram Art Museum,Seoul Arts Center
(2015,2011,2008)
GAGA
2016.02.02
9
허 훈 I Hur Hun
between-Nature.2015.Acrylic on canvas.72.7cmX53.0cm
허 훈( Huh Hun)
중앙대학교 예술대 회화학과 졸업,중앙대학교 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개인전11회
아트페어
2015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부산BEXCO)
2014 광화문국제아트페어 부스초대개인전(세종문화회관미술관)
스위스 취리히 아트페어(콩그레스 하우스),SIAC오픈아트페어(코엑스)
(단체전)
아메리카미술로들여보기전(미국 Vardugo Gallery)
이탈리아 한인회 초청초대전(이탈리아 로마)
한.터키 국제미술 교류전(터키) 그 외 단체전다수
우수지원작가 선정 2006~9년 경기문화재단
작품소장:성남아트센터,성남시청,(주)비앙카빌딩,보성문화원,(주) I&T SYSTEM,청송군외 개인
2015.09.04
8
박현배 I Park Hyun Bae
D-309. 80X 80cm.mixed media.2014
D-307. 50X 100cm.mixed media.2014
Park Hyun Bae
2004 B.F.A Colleg of Fine Art, Daejin University
2011 M.F.A Daejin University
Solo Exhibition
2012 Gallery Soon
2011 Seongnam Arts Center
2011 Gallery UNC
2010 Gallery K
2010 Gallery MOA
2009 Kwanhoon Gallery
2008 Seoho Gallery
Art Faits
Spectrum Miami 2014
Seoul Open Art Fair(Seoul,Coex Hall) 2014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2013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2013
Other during participation in a number of art exhibitions 2015.09.04
2004 B.F.A Colleg of Fine Art, Daejin University
2011 M.F.A Daejin University
Solo Exhibition
2012 Gallery Soon
2011 Seongnam Arts Center
2011 Gallery UNC
2010 Gallery K
2010 Gallery MOA
2009 Kwanhoon Gallery
2008 Seoho Gallery
Art Faits
Spectrum Miami 2014
Seoul Open Art Fair(Seoul,Coex Hall) 2014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2013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2013
Other during participation in a number of art exhibitions 2015.09.04

7
이 대선화 I Lee, Daesunhwa
Harmony, 116.7x91cm, oil on canvas 2013
이 대선화 Lee Dae sun Hwa
Majored fine art at the graduated school in
Duksung Women's University
Solo Exhibition 8 times(Seoul, Los Angels)
2012~ coex soaf 2012 exhibition
4 individuals color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one mind exhibition(Asan Gallery)
이 대선화 Lee Dae sun Hwa
덕성여대대학원 서양화전공
개인전8회( 서울 .LA)
말레이시아 국제아트페어
한~아랍에미리트수교30주년기념한국현대미술초대전
아트아시아 마이애미
아트광주
아트경주
경기 베이징전 (중국 북경)
아시아수채화 발리전(인도네시아 발리)
정주 국제비엔날레(중국 운남성 )
여성작가회전(인사아트프라자)
아시아 비엔날레 (포천 반월아트홀)
말레이시아 국제아트페어 (쿠알라룸푸 초대전)
서울 국제아트페어2006 (인사아트쎈터)
샌디에고 아트페어(CJ 갤러리)
우즈벡_한국 현대미술교류전(타쉬켄트 중앙미술관)
현대미술전(광화문 갤러리)
하임빌갤러리초대전(my way)
중국 현대미술교류전(베이징).
LA아트페어(갤러리3)
환경미술 엑스포(코엑스 컨벤션홀)
한국+체코전 (프라하 체코)
한.중 회화교류전(중국 길림예술회관)
꽃과미술의 만남전등 그외단체전다수참여
2014.02.09
6
Choi, Young-wook I 최영욱
Choi, Young-wook
young Wook Choi captures the Karma through the Moon Jar "
Choi’s work is very simple, just one Moon Jar filled with canvas is reminiscent of a full moon.
Canvas is filled with elegant and bright Moon jar.
Simple Moon Jar but Choi depicts old and faded cracks on the surface is elaborate cherish memories of our relationship and is to express his artistic sensibility. Choi says that pottery is our life story, not just a bowl.
Round shape of pottery in his work is our life. And the cracks on surface are similar, but it cracked many different ways, however they are back together and leads to harmonize like our relationship in life.
Choi is tried to describe the story of our lives through the Moon Jar.
In 1964 Choi was born in Seoul Korea, and earned his BA and MA in Fine art at Hongik University.
His work was appeared more than 10 solo exhibitions and numerous group shows in Korea and New York.
기억과 이미지의 층위
최영욱의 달항아리 작업에 관해서
최근 달항아리에 관심을 가진 한국 작가들이 부쩍 많아졌다. 김환기, 고상봉을 비롯한 작가들을 비롯해 강익중, 구본창등과 지금 글을 쓰려는 최영욱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작품의 소재나 주제로 다루어왔고 글로서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을 남겼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 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대체 무엇이 달항아리 현상이라고 할만 한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했을까? 미술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달항아리는 예술작품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빚어진 작품이 아니다. 달항아리는 조선시대에 한국음식인 장을 담아두기 위한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이른바 백자대호라고 불리는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즉 영조, 정조 임금이 재위하던 시기에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금사리 가마와 분원가마에서 제작되었다. 보름달처럼 둥근 형태의 항아리로 높이 40센티미터 이상 되는 큰 항아리를 말한다.
당시의 수동 물레로서는 그러한 크기의 성형이 불가능했기에 두 개의 큰 대접을 만들어 이어붙인 달항아리는 때문에 형태가 어딘가 일그러져 있고, 간장을 담았을 경우에는 간장이 표면에 배어나오기도 했다.
일상용품으로서의 달항아리는 많은 시각예술가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그 찬사의 공통점은 대개 미술사가 유흥준의 지적처럼 “따뜻한 순백의 색깔, 너그러운 형태미, 부정형의 정형이 보여주는 어질고 선한 맛과 넉넉함, 그 모두가 어우러지는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찬미” 이다. 달항아리의 예찬자이자 많은 작품을 남겼던 김환기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나는 아직 우리 항아리의 결점을 보지 못했다.
둥글다 해서 다 같지가 않다.
모두가 흰 빛깔이다, 그 흰 빛깔이 모두가 다르다.
단순한 원형이, 단순한 순백이 , 그렇게 복잡하고, 그렇게 미묘하고
그렇게 불가사의한 미를 발산할 수가 없다.
고요하기만 한 우리 항아리엔 움직임이 있고 속력이 있다.
싸늘한 사기지만 그 살결에는 다사로운 온도가 있다.
실로 조형미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과장이 아니라 나로선 미의 개안(開眼)은 우리 항아리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
둥근 항아리, 품에 넘치는 희고 둥근 항아리는
아직도 조형의 전위에 서있지 않을까.
-1963, 수화, 김환기
아무튼 달항아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작가들을 자극하는 영감의 원천이자 한국적 심미감의 원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최영욱의 작업들 역시 그 오래된 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일종의 오마쥬이다. 그 오마쥬는 달항아리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달항아리에 내재하는 한국 특유의 심미성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한국 특유의 심미성이란 위에서 수화나 유흥준이 언급했듯이 인공성과 자연성 사이의 조화와 균형과 긴장에서 발생한다.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사물에 자연의 힘인 불과 중력과 기타 다른 힘들이 작용한 결과가 달항아리이다. 때문에 달항아리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대형 자기들이 보여주는 인공적 완벽성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일그러짐 내지는 불균형이 있다. 그러나 그 일그러진 아름다움은 인공성을 뛰어넘는다. 인공성을 뛰어넘을 때 빚어지는 형태상의 긴장은 팽창해 터지려는 항아리와 그것을 붙잡는 흙들의 친화성에서 온다.
색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백색들의 변화는 형태와 맞물려 마치 닭이나 다른 조류가 낳아놓은 알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때문에 달항아리라는 이름과 더불어 인간의 손으로 빚은 것이 아니라 자연이 낳은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 혹은 탐구는 그 형태와 색채를 평면위에 모방하는 데서 시작된다. 기호학적으로 말하자면 삼차원 기호를 이차원의 평면에 옮겨 오면서 개인적인 해석들이 가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물감이 항아리는 빚는 태토이고 유약이며 동시에 불을 지펴 열을 가하는 가마인 것이다.
그 접근 방법은 조심스럽다. 마치 껍질 얇은 달걀을 한 바구니 옮기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캔버스 위에 형태와 색채를 구사한다. 그 결과 흰색의 화면에 흰색의 달항아리가 달처럼 드러난다.
최영욱의 작품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빙열에 대한 관심이다. 빙열은 얼음처럼 갈라진 자기 표면의 유약의 균열이다. 그 균열은 물론 인공적인 것이 아니다. 자연의 힘이 작용한 결과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외견상으로는 달항아리를 재현하면서 형식적으로는 색채와 선이라는 기본적인 조형요소들에 대한 탐구인 것이다. 거기서 입체적인 전통 예술품으로서의 달항아리가 최영욱 식 달항아리로싀 전화가 이루어진다.
최영욱의 작업에는 또 하나의 층위가 있다. 최영욱은 “나의 그림은 기억의 이미지화다.”라고 말한다. 이때 기억이란 달항아리에 대한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삶 전체에 대한 기억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기억들은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조형적인 요소들을 만나 일종의 승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최영욱은 항아리의 선들과 빙열을 더 밀고나가 추상적인 것들의 언저리에 두기도 하고 때로는 흰 항아리를 검은 항아리로 바꾸기도 한다. 검은 항아리는 사실 달항아리가 사라진 어둠이며 달이 뜨지 않는 그믐밤과 같다. 밝음과 어둠의 사이에 달항아리는 존재하여 빙열은 달항아리에 대한 시간의 간섭과 흔적이기도 하다.
최영욱은 작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자기의 선은 인생의 여러 길 같다. 갈라지면서 이어지고, 비슷한 듯하며 다르고, 다른듯 하면서 하나로 아우러진다.” 물론 이 선은 도자기를 이루는 몸체의 선이기도 하고 빙열의 선들이기도 하다. 빙열의 선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최영욱이 말하는 “삶의 질곡과 애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결국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는 어떤 기운...”이 그 안에 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그가 그린 달항아리는 인간의 삶에 대한 상징이자 은유이며 자기 자신의 삶이기도 한 것이다.
2001 MAF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1991 BFA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Solo Exihibitions 12 Times (1992~2011) Seoul, New York, Tokyo, Fukuoka,Etc. Art Fairs 10 Times (2010~2011) Scope Art show(New York), Scope Miami LA art fair, Affoderble Art Fair(Singapore) KIAF(Coex,Seoul Korea),Etc. Collections Bill Gates Foundation, Philedelphia Museum of Art L`oreal Korea(Seoul),LG ,U Plus(Seoul, Korea) Korea Herald(Seoul),Komferry Asia(Seoul) NUVICO (NJ,USA).GAGA Gallery.Etc.
2013.11.29
Choi, Young-wook
young Wook Choi captures the Karma through the Moon Jar "
Choi’s work is very simple, just one Moon Jar filled with canvas is reminiscent of a full moon.
Canvas is filled with elegant and bright Moon jar.
Simple Moon Jar but Choi depicts old and faded cracks on the surface is elaborate cherish memories of our relationship and is to express his artistic sensibility. Choi says that pottery is our life story, not just a bowl.
Round shape of pottery in his work is our life. And the cracks on surface are similar, but it cracked many different ways, however they are back together and leads to harmonize like our relationship in life.
Choi is tried to describe the story of our lives through the Moon Jar.
In 1964 Choi was born in Seoul Korea, and earned his BA and MA in Fine art at Hongik University.
His work was appeared more than 10 solo exhibitions and numerous group shows in Korea and New York.
기억과 이미지의 층위
최영욱의 달항아리 작업에 관해서
최근 달항아리에 관심을 가진 한국 작가들이 부쩍 많아졌다. 김환기, 고상봉을 비롯한 작가들을 비롯해 강익중, 구본창등과 지금 글을 쓰려는 최영욱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작품의 소재나 주제로 다루어왔고 글로서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을 남겼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 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대체 무엇이 달항아리 현상이라고 할만 한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했을까? 미술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달항아리는 예술작품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빚어진 작품이 아니다. 달항아리는 조선시대에 한국음식인 장을 담아두기 위한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이른바 백자대호라고 불리는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즉 영조, 정조 임금이 재위하던 시기에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금사리 가마와 분원가마에서 제작되었다. 보름달처럼 둥근 형태의 항아리로 높이 40센티미터 이상 되는 큰 항아리를 말한다.
당시의 수동 물레로서는 그러한 크기의 성형이 불가능했기에 두 개의 큰 대접을 만들어 이어붙인 달항아리는 때문에 형태가 어딘가 일그러져 있고, 간장을 담았을 경우에는 간장이 표면에 배어나오기도 했다.
일상용품으로서의 달항아리는 많은 시각예술가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그 찬사의 공통점은 대개 미술사가 유흥준의 지적처럼 “따뜻한 순백의 색깔, 너그러운 형태미, 부정형의 정형이 보여주는 어질고 선한 맛과 넉넉함, 그 모두가 어우러지는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찬미” 이다. 달항아리의 예찬자이자 많은 작품을 남겼던 김환기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나는 아직 우리 항아리의 결점을 보지 못했다.
둥글다 해서 다 같지가 않다.
모두가 흰 빛깔이다, 그 흰 빛깔이 모두가 다르다.
단순한 원형이, 단순한 순백이 , 그렇게 복잡하고, 그렇게 미묘하고
그렇게 불가사의한 미를 발산할 수가 없다.
고요하기만 한 우리 항아리엔 움직임이 있고 속력이 있다.
싸늘한 사기지만 그 살결에는 다사로운 온도가 있다.
실로 조형미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과장이 아니라 나로선 미의 개안(開眼)은 우리 항아리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
둥근 항아리, 품에 넘치는 희고 둥근 항아리는
아직도 조형의 전위에 서있지 않을까.
-1963, 수화, 김환기
아무튼 달항아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작가들을 자극하는 영감의 원천이자 한국적 심미감의 원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최영욱의 작업들 역시 그 오래된 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일종의 오마쥬이다. 그 오마쥬는 달항아리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달항아리에 내재하는 한국 특유의 심미성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한국 특유의 심미성이란 위에서 수화나 유흥준이 언급했듯이 인공성과 자연성 사이의 조화와 균형과 긴장에서 발생한다.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사물에 자연의 힘인 불과 중력과 기타 다른 힘들이 작용한 결과가 달항아리이다. 때문에 달항아리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대형 자기들이 보여주는 인공적 완벽성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일그러짐 내지는 불균형이 있다. 그러나 그 일그러진 아름다움은 인공성을 뛰어넘는다. 인공성을 뛰어넘을 때 빚어지는 형태상의 긴장은 팽창해 터지려는 항아리와 그것을 붙잡는 흙들의 친화성에서 온다.
색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백색들의 변화는 형태와 맞물려 마치 닭이나 다른 조류가 낳아놓은 알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때문에 달항아리라는 이름과 더불어 인간의 손으로 빚은 것이 아니라 자연이 낳은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 혹은 탐구는 그 형태와 색채를 평면위에 모방하는 데서 시작된다. 기호학적으로 말하자면 삼차원 기호를 이차원의 평면에 옮겨 오면서 개인적인 해석들이 가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물감이 항아리는 빚는 태토이고 유약이며 동시에 불을 지펴 열을 가하는 가마인 것이다.
그 접근 방법은 조심스럽다. 마치 껍질 얇은 달걀을 한 바구니 옮기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캔버스 위에 형태와 색채를 구사한다. 그 결과 흰색의 화면에 흰색의 달항아리가 달처럼 드러난다.
최영욱의 작품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빙열에 대한 관심이다. 빙열은 얼음처럼 갈라진 자기 표면의 유약의 균열이다. 그 균열은 물론 인공적인 것이 아니다. 자연의 힘이 작용한 결과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외견상으로는 달항아리를 재현하면서 형식적으로는 색채와 선이라는 기본적인 조형요소들에 대한 탐구인 것이다. 거기서 입체적인 전통 예술품으로서의 달항아리가 최영욱 식 달항아리로싀 전화가 이루어진다.
최영욱의 작업에는 또 하나의 층위가 있다. 최영욱은 “나의 그림은 기억의 이미지화다.”라고 말한다. 이때 기억이란 달항아리에 대한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삶 전체에 대한 기억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기억들은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조형적인 요소들을 만나 일종의 승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최영욱은 항아리의 선들과 빙열을 더 밀고나가 추상적인 것들의 언저리에 두기도 하고 때로는 흰 항아리를 검은 항아리로 바꾸기도 한다. 검은 항아리는 사실 달항아리가 사라진 어둠이며 달이 뜨지 않는 그믐밤과 같다. 밝음과 어둠의 사이에 달항아리는 존재하여 빙열은 달항아리에 대한 시간의 간섭과 흔적이기도 하다.
최영욱은 작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자기의 선은 인생의 여러 길 같다. 갈라지면서 이어지고, 비슷한 듯하며 다르고, 다른듯 하면서 하나로 아우러진다.” 물론 이 선은 도자기를 이루는 몸체의 선이기도 하고 빙열의 선들이기도 하다. 빙열의 선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최영욱이 말하는 “삶의 질곡과 애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결국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는 어떤 기운...”이 그 안에 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그가 그린 달항아리는 인간의 삶에 대한 상징이자 은유이며 자기 자신의 삶이기도 한 것이다.
2001 MAF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1991 BFA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Solo Exihibitions 12 Times (1992~2011) Seoul, New York, Tokyo, Fukuoka,Etc. Art Fairs 10 Times (2010~2011) Scope Art show(New York), Scope Miami LA art fair, Affoderble Art Fair(Singapore) KIAF(Coex,Seoul Korea),Etc. Collections Bill Gates Foundation, Philedelphia Museum of Art L`oreal Korea(Seoul),LG ,U Plus(Seoul, Korea) Korea Herald(Seoul),Komferry Asia(Seoul) NUVICO (NJ,USA).GAGA Gallery.Etc.
2013.11.29

5
이승오 I Lee, Seong-O
1.Layer- Three-dimensional painting(Frontal), Paper stack 2011
Layer- Documentary 116.8 x 91.0cm Paper stack 2012
Layer- Iris_Gogh 72.7 x90.9cm Paper stack 2012
Layer-Mt. Geumgang . 181.8 x 227.3cm Paper stack 2011
Layer-Road. 90.0 x 90.0cm. Paper stack. 2013
Seung O Lee
Education
1999 Chung-Ang University, Painting Department. M.F.A
1985 Chung-Ang University, Painting Department. B.F.A.
Award
2004 Selected Artist for SAC Young Artist
1998 Dong-A Prize Winner, Dong-A Fine Arts Festival
Solo Exhibitions
2012 Gallery Seohwa
Nampo Art Museum
2011 Seoul Arts Center (Gallery 7)
2010 GongPyung art space
2006 Gallery Mee
Jinsun gallery.
2004 SAC 2004 Young Artist Exhibition (Hangram Art Museum)
2002 Kwanhoon Gallery
2000 Window Gallery (Gallery Hyundai)
1999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1998 Kwanhoon Gallery
Group Exhibitions
2012 Gana Atelier Resident Artists Report Exhibition: Healing Camp
(Gana Art Center. Seooul,Jangheung)
2011 Young Artist Exhibition ( Jean Art Gallery)
2010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Chang Won SUNGSAN arts hall)
2009-2010 Mustache of Mona Lisa(GwangJu museum of art)
2009 Insa-art Festival(Sun Gallery)
2009 The hand of alchemy (inter alia Gallery)
2009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 (Seoul Art Center)
2008 International Art Festival (Seoul Museum of Art)
2007 ZKM-Exhibition of 10th anniversary (Germany)
2007 Exhibition of New Collections 2006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7 ‘Noah's Ark'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6~2007 NY Christe's auction (successful bid of 3 paintings)
2005~2007 KIAF & Seoul art fair
2002 International Eco-Environmental Art Exhibition
Collec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Museum of Art
Seung O Lee Note
When I work with the discarded books that I gathered,
I relish the moment in which the destruction and creation coexist.
The books are freed from their original function of transmitting knowledge,
And they go through a transformation to become a medium of new expression.
The transformed books are no longer the books they once were.
And they turn into lines and colours.
When these lines and colours meet to take a shape,
A painting that is unbound to a fixed form is discovered.
As time and events are accumulated to create a history,
My paintings are born out of such process.
2013.09.17

3
김중식 I Kim, Joong-Sik
김중식_Paradise
[An Artist’s Note]
Life and art are one
The newest art works, which combine a plane canvas and lots of sculpture, produce the feeling of unification between time and space. They are created in order to show that the East and the West, the ancient and the modern are one, and that life and art is also one. Every hour is connected inseparably, and the concept of time that people recognize actually means the change of phenomena. Therefore, time and space is a short moment which is harmonized and perceived in people’s lives and the art, and where you can realize and contemplate it is a paradise.
I studied drawing as a kid. I used to freely imagine and wonder if a god created the sculpture of Agrippa, Arias and Venus, who appear on the ancient Greek mythologies. Finally, at the age of 50, I changed my imaginary world into art pieces using Korean traditional five colors (blue, white, red, black, and yellow). It means that I made the mythologies and tradition from both the East and the West as my art works as I desired and dreamed about for a long time.
These art works are the expression of my Utopia and my ‘eternal’ paradise in my desert-like mind.
Korean’s traditional colors matches with mythical or classic subjects such as a moon-shaped white porcelain and Venus, Moliere and a gourd, Jesus and a Buddhist statue in a sitting position, and so on. I believe that these art works that contain the complex and realistic sculpture on canvas can show people a new world.
[Working Procedure of Kim Joong Sik]
The artist Kim Joong Sik puts Korean paper on a canvas as a background, and then glues tens and hundreds of small potteries and human sculpture.
In order to create the work, he bakes the ceramics and sculpture in a kiln and dries them. And then he pastes each of them on a canvas one by one, and paints Korean traditional five colors. The potteries he utilizes in his art are made using the same materials and the same procedures with the actual pottery. Moreover, the human sculpture which is used in his work is either made of ceramics or Korean paper.
These are the new works of the artist Kim Joong Sik (51) who is popular for his ‘figures of famous paintings drawn with a pottery on canvas’. It is a combination of a canvas, Korean paper and an actual china. Some of the works on a large scale were already exhibited in LeeSeoul Gallery at Seoul Open Art Fair on last May. However, more sophisticated and small works are going to be presented this time.
Kim Joong Sik is the first artist who brought plenty of potteries and sculptures on a plane canvas. The reason of this is that it is very difficult to do the work like him because of the delicacy of the procession.
He sticks small ceramic works one by one on a flat canvas. About 300 potteries and sculptures are put in a 100 canvas in average.
Kim Joong Sik has drawn attention with his pottery work which has figures of famous paintings on it since he came back from his nine years of studying abroad in France since 1985. He gave a birth to the new work after taking great pains for two years in order to vitalize the existing plane work, and combine time and space.
Kim Joong Sik explained that the meaning of his new work is that “it completed by the combination of a plane canvas and much sculpture produces the feeling of the identification of time and space”. Furthermore, he also said that “it is a work which shows that the East and the West, the ancient and the modern are one, and that life and art is also one”.
He tries an encounter of the East and West, and the past and the present through showing Korean traditional potteries with gorgeous colors and characters in the Greek mythologies at the same time. Therefore, Korean paper and linen dyed with Korean traditional colors, and figures in the Greek mythologies are the main materials and subjects of his art piece.
The procedures of the art work are complicated. Plus, they take significant time. This is because all the potteries should be collected and baked all together at once, and they should be attached to the work after pasting hard boards covered with Korean paper on a canvas.
I wasborn1962inGongju Korea.College of Art Choo- Kye
isstudiedPainting attheArts &
Go to France in1985to studyandstudied attheNationalSchool of Fine Arts
Work activities 10 yearsback to Koreawhilenowwhile workingfull-timeas a writeruntil
23rd International Art Fairandhardworkandisworking ona solo exhibition.
For appending to work onthepaintedwhetherthenewbakewaredirectly tothemeetingof East and West.
Kim Joong-Sik (1962~)
<Education> 1985 Completed from Deparment of Fine Arts,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Seoul, KOREA 1988 Graduated from Deparment of Fine Arts,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Paris, FRANCE 1990 Académie de la Grande Chaumière, Paris, FRANCE <Solo Exhibition> 2012 Invitation Exhibition [LEE Seoul Gallery, Seoul, KOREA] 2011 Invitation Exhibition [Centum Art Space Gallery, Busan, KOREA] 2011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Montmartre, Busan, KOREA] 2010 Invitation Exhibition [Moon Gallery, Hongkong, CHINA] 2010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JAPAN] 2009Invitation Exhibition [Philip Kang Gallery, Seoul, KOREA] <DUO Exhibition> 2011 Kim joong-Sik . Jean-Marie ZACCHI [Gallery Palais de Seoul] 2010 Kim joong-Sik .Hong Sang-Sik [Gallery Lina, Seoul] 2010 Kim Joong-Sik · Kim Myeong-Gon [Gallery So, Seoul] <Art Fair> 2012 SOAF(Seoul Open Art Fair) 2012 - COEX / Seoul, KOREA) 2011 KIAF(Korea Internatioanl Art Fair) 2011 - COEX,/ Seoul,KOREA 2011 SOAF(Seoul Open Art Fair) 2011- CORX, Seoul, KOREA 2011 Korea Galleries Art Fair 2011- Chung Jark Gallery [COEX, /Seoul ,KOREA] 2010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0 - Philip Kang Gallery [COEX, Seoul, KOREA] 2010 Busan Biennale 20 10 [Busan Museum of Art Busan,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1 LA ART SHOW 2011 - Chung Jark Gallery [LA Convention Center] 2010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JAPAN] 2010 Art Fair Tokyo 2010 -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International Forum, Tokyo, JAPAN] 2010 Invitation Exhibition [Moon Gallery, Hongkong, CHINA] Collections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Gwacheon, KOREA Malaysian Embassy, Seoul, KOREA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KOREA Namsong Art Museum, Gapyeong, KOREA Samcheok campus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amcheok, KOREA Tomato Bank Seongnam Brunch, Seongnam, KOREA Tower Palace, Seoul, KOREA and more.
Kim Joong Sik
김중식 (1962~)
충남공주 출생 추계예술대학 프랑스국립미술학교 파리그랑쇼미에르아카데미 개인전 11회 갤러리 아트컴포지션초대전 [갤러리 아트컴포지션, 도쿄, 일본] 필립강갤러리 초대전 [필립강갤러리, 서울] 매일경제 선정작가 특별전[매일경제신문미디어센터, 서울] 프랑스한국문화원 판화전 [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 필립강갤러리 [코엑스, 서울] AHAF(아시아 탑 갤러리 아트페어) - 필립강갤러리 [신라호텔, 서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2010 - 필립강갤러리 [코엑스, 서울] 화랑미술제 - 필립강갤러리 [벡스코, 부산]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말레이시아대사관 강원대학교 삼척대학교 남송미술관 성남토마토저축은행 도곡동 타워팰리스 외 다수 2012.06.13
김중식_Paradise
[An Artist’s Note]
Life and art are one
The newest art works, which combine a plane canvas and lots of sculpture, produce the feeling of unification between time and space. They are created in order to show that the East and the West, the ancient and the modern are one, and that life and art is also one. Every hour is connected inseparably, and the concept of time that people recognize actually means the change of phenomena. Therefore, time and space is a short moment which is harmonized and perceived in people’s lives and the art, and where you can realize and contemplate it is a paradise.
I studied drawing as a kid. I used to freely imagine and wonder if a god created the sculpture of Agrippa, Arias and Venus, who appear on the ancient Greek mythologies. Finally, at the age of 50, I changed my imaginary world into art pieces using Korean traditional five colors (blue, white, red, black, and yellow). It means that I made the mythologies and tradition from both the East and the West as my art works as I desired and dreamed about for a long time.
These art works are the expression of my Utopia and my ‘eternal’ paradise in my desert-like mind.
Korean’s traditional colors matches with mythical or classic subjects such as a moon-shaped white porcelain and Venus, Moliere and a gourd, Jesus and a Buddhist statue in a sitting position, and so on. I believe that these art works that contain the complex and realistic sculpture on canvas can show people a new world.
[Working Procedure of Kim Joong Sik]
The artist Kim Joong Sik puts Korean paper on a canvas as a background, and then glues tens and hundreds of small potteries and human sculpture.
In order to create the work, he bakes the ceramics and sculpture in a kiln and dries them. And then he pastes each of them on a canvas one by one, and paints Korean traditional five colors. The potteries he utilizes in his art are made using the same materials and the same procedures with the actual pottery. Moreover, the human sculpture which is used in his work is either made of ceramics or Korean paper.
These are the new works of the artist Kim Joong Sik (51) who is popular for his ‘figures of famous paintings drawn with a pottery on canvas’. It is a combination of a canvas, Korean paper and an actual china. Some of the works on a large scale were already exhibited in LeeSeoul Gallery at Seoul Open Art Fair on last May. However, more sophisticated and small works are going to be presented this time.
Kim Joong Sik is the first artist who brought plenty of potteries and sculptures on a plane canvas. The reason of this is that it is very difficult to do the work like him because of the delicacy of the procession.
He sticks small ceramic works one by one on a flat canvas. About 300 potteries and sculptures are put in a 100 canvas in average.
Kim Joong Sik has drawn attention with his pottery work which has figures of famous paintings on it since he came back from his nine years of studying abroad in France since 1985. He gave a birth to the new work after taking great pains for two years in order to vitalize the existing plane work, and combine time and space.
Kim Joong Sik explained that the meaning of his new work is that “it completed by the combination of a plane canvas and much sculpture produces the feeling of the identification of time and space”. Furthermore, he also said that “it is a work which shows that the East and the West, the ancient and the modern are one, and that life and art is also one”.
He tries an encounter of the East and West, and the past and the present through showing Korean traditional potteries with gorgeous colors and characters in the Greek mythologies at the same time. Therefore, Korean paper and linen dyed with Korean traditional colors, and figures in the Greek mythologies are the main materials and subjects of his art piece.
The procedures of the art work are complicated. Plus, they take significant time. This is because all the potteries should be collected and baked all together at once, and they should be attached to the work after pasting hard boards covered with Korean paper on a canvas.
I wasborn1962inGongju Korea.College of Art Choo- Kye
isstudiedPainting attheArts &
Go to France in1985to studyandstudied attheNationalSchool of Fine Arts
Work activities 10 yearsback to Koreawhilenowwhile workingfull-timeas a writeruntil
23rd International Art Fairandhardworkandisworking ona solo exhibition.
For appending to work onthepaintedwhetherthenewbakewaredirectly tothemeetingof East and West.
Kim Joong-Sik (1962~)
<Education> 1985 Completed from Deparment of Fine Arts,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Seoul, KOREA 1988 Graduated from Deparment of Fine Arts,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Paris, FRANCE 1990 Académie de la Grande Chaumière, Paris, FRANCE <Solo Exhibition> 2012 Invitation Exhibition [LEE Seoul Gallery, Seoul, KOREA] 2011 Invitation Exhibition [Centum Art Space Gallery, Busan, KOREA] 2011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Montmartre, Busan, KOREA] 2010 Invitation Exhibition [Moon Gallery, Hongkong, CHINA] 2010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JAPAN] 2009Invitation Exhibition [Philip Kang Gallery, Seoul, KOREA] <DUO Exhibition> 2011 Kim joong-Sik . Jean-Marie ZACCHI [Gallery Palais de Seoul] 2010 Kim joong-Sik .Hong Sang-Sik [Gallery Lina, Seoul] 2010 Kim Joong-Sik · Kim Myeong-Gon [Gallery So, Seoul] <Art Fair> 2012 SOAF(Seoul Open Art Fair) 2012 - COEX / Seoul, KOREA) 2011 KIAF(Korea Internatioanl Art Fair) 2011 - COEX,/ Seoul,KOREA 2011 SOAF(Seoul Open Art Fair) 2011- CORX, Seoul, KOREA 2011 Korea Galleries Art Fair 2011- Chung Jark Gallery [COEX, /Seoul ,KOREA] 2010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0 - Philip Kang Gallery [COEX, Seoul, KOREA] 2010 Busan Biennale 20 10 [Busan Museum of Art Busan,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1 LA ART SHOW 2011 - Chung Jark Gallery [LA Convention Center] 2010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JAPAN] 2010 Art Fair Tokyo 2010 - Gallery Art Composition [Tokyo International Forum, Tokyo, JAPAN] 2010 Invitation Exhibition [Moon Gallery, Hongkong, CHINA] Collections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Gwacheon, KOREA Malaysian Embassy, Seoul, KOREA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KOREA Namsong Art Museum, Gapyeong, KOREA Samcheok campus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amcheok, KOREA Tomato Bank Seongnam Brunch, Seongnam, KOREA Tower Palace, Seoul, KOREA and more.
Kim Joong Sik
김중식 (1962~)
충남공주 출생 추계예술대학 프랑스국립미술학교 파리그랑쇼미에르아카데미 개인전 11회 갤러리 아트컴포지션초대전 [갤러리 아트컴포지션, 도쿄, 일본] 필립강갤러리 초대전 [필립강갤러리, 서울] 매일경제 선정작가 특별전[매일경제신문미디어센터, 서울] 프랑스한국문화원 판화전 [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 필립강갤러리 [코엑스, 서울] AHAF(아시아 탑 갤러리 아트페어) - 필립강갤러리 [신라호텔, 서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2010 - 필립강갤러리 [코엑스, 서울] 화랑미술제 - 필립강갤러리 [벡스코, 부산]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말레이시아대사관 강원대학교 삼척대학교 남송미술관 성남토마토저축은행 도곡동 타워팰리스 외 다수 2012.06.13
2
이경림 I Lee, Kyung-Lim
이경림, 심겨진 곳에 꽃을 피우리라
글 서성록(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예술은 끓어오르는 주전자처럼 우리 안에서 넘치는 뭔가에 대해 말하고 노래하고 보여주는 어떤 것이라고 한다.(Luci Shaw) 예술을 한다는 것은 곧 ‘존재 안에 빛나는 그 무엇’을 드러내는 행위다.
이경림이 자신의 예술적 충동과 내적 열정을 쏟아낸다는 점은 다른 화가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같다. 작가는 우리가 전에 품어본 적이 없는 정서와 만나게 해준다. 세상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새로운 갈증을 일으켜 필요를 유발한다. 그 유발하는 갈증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삶의 중요한 부분을 환기시킨다.
그의 작품은 골판지의 결합으로 이뤄진다. 골판지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어 작품으로 등장하는 것에 별로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재료의 한계를 허들 넘듯이 거뜬히 극복하고 있다. 더욱이 종이 특유의 소프트한 성질로 인해 보는 사람에게 편한 감정을 준다. 화면은 크고 작은 골판지 조각들이 이웃하고 있다. 대충 얼개지은 것같지만 서로 각을 맞추고 빈틈없이 꼼꼼하게 연결되어 있다. 거기에 작가는 색채와 무늬, 이미지들을 새겨넣는다. 어떤 것은 스트라이프 모양, 도트모양, 글자, 드로잉, 색칠하기 등으로 공간을 덮어간다. 각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루고 전체는 부분을 조화롭게 이끌어간다.
그의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닷가의 조개껍질, 소라껍질, 나뭇가지, 길가에서 주어온 들꽃, 도토리 등이다. 이런 자연물들은 그의 작업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들은 신비한 생명의 질서를 간직한 자연물들이다. 가령 조개껍질은 조그만 형태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선형으로 점차 커진다. 여기에는 이른바 ‘피보나치의 수열’ 원리가 작용한다. 조개껍질은 황금분할의 비를 정확히 유지하면서 자라난다. 자연계에서 많은 생물의 구조가 이 원리를 따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작가가 ‘피보나치 수열’의 원리를 증명하려고 이 작품을 한 것은 물론 아니다. 작가는 어느 작은 생명체라도 소중한 존재이며 특별한 존재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환기시킨다. 사실 조개껍질을 보고서 생명의 신비를 발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황금분할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작고 소소한 것에 보내는 갈채에서 작가의 번뜩이는 통찰력을 감지할 수 있다.
그의 그림은 메타포로 가득 차 있다. 일반 풍경을 사생한 것이 아니라 해독되기만을 기다리는 메시지가 들어찬 그림에 가깝다. 그가 사는 동네를 소재로 한 그림을 보면 화면 중심에 길이 뻗어있고 그 주변으로 건물이 들어서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마을풍경을 옮긴 것같다. 그러나 사실은 그가 ‘꿈꾸는 마을’에 가깝다. 뒷산에는 무지개가 떠있고 하늘에는 별빛이 총총하다.
이런 별빛은, W.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의 시에 나오는 “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다”는 구절에 착안한 것이다. 작가는 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참다운 삶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 우리 모두가 희구하는 곳을 제시한다. 길바닥에 흩어진 꽃잎도 사실은 죽어 메마른 땅이 아니라 생명과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집 주변의 나무는 어떤가. 평범한 나무가 아니라 영롱한 빛을 내는 신비스런 나무다. 거기에도 별빛이 비춘다. 하지만 그 나무는 외부에서 빛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낸다. 그 빛으로 어두운 주위를 비춘다. 축복을 퍼뜨리는 광원에 가깝다. 이렇게 그의 그림은 마치 동화에 나오는 마을처럼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묘사된다.
그 외 작품 역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가 바라는 인간상과 자신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한 인간상과 삶은 모두 내적인 통찰로 바라본 것들로서 인간존재의 시각이 담겨져 있다
.
는 열매맺는 나무를 만든 작품이다.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잎사귀는 없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포지티브한 삶과 네거티브한 삶을 표상한 것이라고 한다. 잎사귀가 무성한 것은 곧 열매맺는 삶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그루터기만 남은 나무를 일컫는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지혜를 담은 일종의 잠언이다.
는 한 그루의 나무가 중심에 서 있고 주위는 어둠에 에워싸여 있는 작품이다. 주위는 여러 골판지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앙의 나무를 압박하는 것같은 구도이다. 작가는 우리의 시선을 한 그루의 나무에게 집중시킨다.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나무는 축복의 팡파르를 받는 인간을 암시한다. 여기서 빛은 곧 생명의 빛, 진리의 빛, 사랑의 빛을 말한다. 혼란스런 세상속에 살지만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 자신을 나타낸 작품이다. ,<음악>,,<휴(休)>도 비슷한 내용이다. 는 기도하는 사람을, <음악>은 기타를 치며 예배하는 사람을, 는 새집에서 벗어나 언약의 땅을 찾아 떠나는 새를, <휴(休)>는 나무의 그늘아래서 편히 쉬는 사람을 각각 표현하고 있다.
St. 어거스틴이 지적했듯이 사람은 ‘결핍의 존재’이므로 만족이 있을 수 없다. 그의 목마름은 지위나 물질이나 지식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어쩌면 예술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인간안에 도사리고 있는 ‘결핍’을 ‘천상적 충만’으로 바꾼다. 소망에 ‘영혼의 닻’을 내리고 ‘별로 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면 곧이어 천둥이 화답하듯이 작가가 받은 축복을 감사로 화답한다. 주어진 것에 대한 진실한 감사의 기쁨은 인색해지려는 충동보다 질길 뿐만 아니라 강하다. 그의 그림의 원동력은 여기에서 나온다.
서성록(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이경림 李炅霖
199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04 첫번째 개인전 "일상의 선물" (UM갤러리)
2005 Art-seoul전 "지금 그리고 여기" (예술의 전당)
2005 LA Art Fair
2006 일상의 선물 -Just4U- (갤러리 라메르)
2006 Art-Seoul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6 고양 현대 미술제 (일산 호수 갤러리)
2007 07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8 이경림전(율갤러리)
2008 이경림전(갤러리더스페이스)
2008 단원선정작가전 (단원미술관)
2009 우리동네 (스페이스 모빈)
2009 초대전(갤러리썬)
2010 개관초대전(리하우스 갤러리)
2010 초대전 (갤러리 The K)
2010 아산갤러리
2010 10마니프 국제아트페어(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1 팔레드 서울 단체전 및 수상경력 1990-92 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IV. V. VI
(덕원미술관,청남미술관,문예회관)
1991-92 마디전 I. II ( 백악미술관,청남미술관 )
1992 우리시대 그림전 (코스모스 미술관)
자주현 전 입선 (일본,동경)
신미술대전 (디자인포장센터)
신미술창장작전
1999 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XI (덕원미술관)
2005 LA Art Fair 통합전 (GAIIERY3 , LA)
2006 단원미술대전 (단원미술관)
2006 Gallery Ho Auction (갤러리 호)
2007 서울대 60주년 기념전 (서울대 박물관)
2007 Rainbow전 (가산 화랑)
2007 Line Art Fair (벨기에)
2008 Pure harmony전 (갤러리 더 스페이스)
2008 한미교류전(훈갤러리)
2008 아트미션 -예술희락전(인사아트센타)
2008 3인전 (스페이스함)
2009 아트미션- 영혼의 정원(인사아트센터)
2009 free-oneself전(한전아트센터)
2009 cctp전(토론토대학)
2009 for you전(밀알미술관)
2010 Joyful전(인사아트센터)
2010 On the Otherside of The Globe(런던,브리테니아센터)
2010 (뉴욕,제인마루노치갤러리)
2011 sofa전(코엑스)
2011 아트대구(엑스코) Lee, Kyung-lim PROFILE 1968 Born in Seoul
1990 B.F.A. in Oriental Painting College of Fine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04 1st Solo Exhibition "Gifts from daily life"(UM Gallery)
2005 Art-Seoul Exhibition “Here and Now” (Seoul Arts Center)
2005 LA Art Fair
2006 The 5th Goyang Art Fair (Goyang International Floral Exhibition Ground)
Gift from daily life - Just4U (Gallery Lamer)
Art-Seoul Exhibition (Seoul Arts Center)
2007 07 MANIF (Seoul Art Center)
2008 Yool Gallery
Gallery the Space
Danwon Arts Competition (Dawon Pavillion)
2009 Our Town-Space Movin
2009 Gallery SSun
2010 LeeHouse gallery
2010 Gallery the K
2010 Ah-San gallery
2010 10 MANIF (Seoul Art Center)
2011 (Palais de seoul)
GROUP EXHIBITIONS
1990-92 “Korean Painting- New Form and Spirit” IV,V, VI
(KwanHoon Gallery, CheongNam Gallery, Korean Culture and Arts Foundation
Gallery)
1991-92 “Madi” Exhibition I, II (BaekAk Gallery, CheongNam Gallery)
1992 “Fine Art Our Generation” (Cosmos Museum)
“JaJooHean” Exhibition (Tokyo, Japan)
The Grand New Art Exhibition
1999 “Korean Painting ? New Form and Spirit” XI (DukWon Gallery)
2005 LA Art Fair (Gallery 3, LA)
2006 Danwon Art Fair (Danwon Gallery)
2006 Gallery Ho Auction (Gallery Ho)
2007 Seoul National Univ. 60th Anniversary Memorial Exhibition
(Seoul National Univ. Museum)
2007 Rainbow Exhibition (Ga-San Gallery)
2008 Pure harmony (Gallery the Space)
Seoul,New York exchange Exhibition (Hun Gallery,Gallery Ho)
2009 Art mission Exhibition (In-sa art center))
2009 Free-Oneself Exhibition(Han Jen Art center)
2009 For you Exhibition(Mil-al Museum)
2010 Joyful Exhibition (In-sa art center)
2010 On the Otherside of The Globe(London,Britannia centre)
2011 sofa(Coex )
2011 Art Daegu(exco)
ADDRESS
A-102 Elim Town, 415-2 DoGok 2 dong, GangNamGu, Seoul, Korea (135-854) 2011.07.08
이경림, 심겨진 곳에 꽃을 피우리라
글 서성록(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예술은 끓어오르는 주전자처럼 우리 안에서 넘치는 뭔가에 대해 말하고 노래하고 보여주는 어떤 것이라고 한다.(Luci Shaw) 예술을 한다는 것은 곧 ‘존재 안에 빛나는 그 무엇’을 드러내는 행위다.
이경림이 자신의 예술적 충동과 내적 열정을 쏟아낸다는 점은 다른 화가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같다. 작가는 우리가 전에 품어본 적이 없는 정서와 만나게 해준다. 세상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새로운 갈증을 일으켜 필요를 유발한다. 그 유발하는 갈증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삶의 중요한 부분을 환기시킨다.
그의 작품은 골판지의 결합으로 이뤄진다. 골판지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어 작품으로 등장하는 것에 별로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재료의 한계를 허들 넘듯이 거뜬히 극복하고 있다. 더욱이 종이 특유의 소프트한 성질로 인해 보는 사람에게 편한 감정을 준다. 화면은 크고 작은 골판지 조각들이 이웃하고 있다. 대충 얼개지은 것같지만 서로 각을 맞추고 빈틈없이 꼼꼼하게 연결되어 있다. 거기에 작가는 색채와 무늬, 이미지들을 새겨넣는다. 어떤 것은 스트라이프 모양, 도트모양, 글자, 드로잉, 색칠하기 등으로 공간을 덮어간다. 각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루고 전체는 부분을 조화롭게 이끌어간다.
그의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닷가의 조개껍질, 소라껍질, 나뭇가지, 길가에서 주어온 들꽃, 도토리 등이다. 이런 자연물들은 그의 작업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들은 신비한 생명의 질서를 간직한 자연물들이다. 가령 조개껍질은 조그만 형태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선형으로 점차 커진다. 여기에는 이른바 ‘피보나치의 수열’ 원리가 작용한다. 조개껍질은 황금분할의 비를 정확히 유지하면서 자라난다. 자연계에서 많은 생물의 구조가 이 원리를 따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작가가 ‘피보나치 수열’의 원리를 증명하려고 이 작품을 한 것은 물론 아니다. 작가는 어느 작은 생명체라도 소중한 존재이며 특별한 존재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환기시킨다. 사실 조개껍질을 보고서 생명의 신비를 발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황금분할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작고 소소한 것에 보내는 갈채에서 작가의 번뜩이는 통찰력을 감지할 수 있다.
그의 그림은 메타포로 가득 차 있다. 일반 풍경을 사생한 것이 아니라 해독되기만을 기다리는 메시지가 들어찬 그림에 가깝다. 그가 사는 동네를 소재로 한 그림을 보면 화면 중심에 길이 뻗어있고 그 주변으로 건물이 들어서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마을풍경을 옮긴 것같다. 그러나 사실은 그가 ‘꿈꾸는 마을’에 가깝다. 뒷산에는 무지개가 떠있고 하늘에는 별빛이 총총하다.
이런 별빛은, W.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의 시에 나오는 “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다”는 구절에 착안한 것이다. 작가는 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참다운 삶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 우리 모두가 희구하는 곳을 제시한다. 길바닥에 흩어진 꽃잎도 사실은 죽어 메마른 땅이 아니라 생명과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집 주변의 나무는 어떤가. 평범한 나무가 아니라 영롱한 빛을 내는 신비스런 나무다. 거기에도 별빛이 비춘다. 하지만 그 나무는 외부에서 빛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낸다. 그 빛으로 어두운 주위를 비춘다. 축복을 퍼뜨리는 광원에 가깝다. 이렇게 그의 그림은 마치 동화에 나오는 마을처럼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묘사된다.
그 외 작품 역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가 바라는 인간상과 자신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한 인간상과 삶은 모두 내적인 통찰로 바라본 것들로서 인간존재의 시각이 담겨져 있다
.
는 열매맺는 나무를 만든 작품이다.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잎사귀는 없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포지티브한 삶과 네거티브한 삶을 표상한 것이라고 한다. 잎사귀가 무성한 것은 곧 열매맺는 삶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그루터기만 남은 나무를 일컫는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지혜를 담은 일종의 잠언이다.
는 한 그루의 나무가 중심에 서 있고 주위는 어둠에 에워싸여 있는 작품이다. 주위는 여러 골판지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앙의 나무를 압박하는 것같은 구도이다. 작가는 우리의 시선을 한 그루의 나무에게 집중시킨다.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나무는 축복의 팡파르를 받는 인간을 암시한다. 여기서 빛은 곧 생명의 빛, 진리의 빛, 사랑의 빛을 말한다. 혼란스런 세상속에 살지만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 자신을 나타낸 작품이다. ,<음악>,,<휴(休)>도 비슷한 내용이다. 는 기도하는 사람을, <음악>은 기타를 치며 예배하는 사람을, 는 새집에서 벗어나 언약의 땅을 찾아 떠나는 새를, <휴(休)>는 나무의 그늘아래서 편히 쉬는 사람을 각각 표현하고 있다.
St. 어거스틴이 지적했듯이 사람은 ‘결핍의 존재’이므로 만족이 있을 수 없다. 그의 목마름은 지위나 물질이나 지식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어쩌면 예술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인간안에 도사리고 있는 ‘결핍’을 ‘천상적 충만’으로 바꾼다. 소망에 ‘영혼의 닻’을 내리고 ‘별로 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면 곧이어 천둥이 화답하듯이 작가가 받은 축복을 감사로 화답한다. 주어진 것에 대한 진실한 감사의 기쁨은 인색해지려는 충동보다 질길 뿐만 아니라 강하다. 그의 그림의 원동력은 여기에서 나온다.
서성록(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이경림 李炅霖
199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04 첫번째 개인전 "일상의 선물" (UM갤러리)
2005 Art-seoul전 "지금 그리고 여기" (예술의 전당)
2005 LA Art Fair
2006 일상의 선물 -Just4U- (갤러리 라메르)
2006 Art-Seoul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6 고양 현대 미술제 (일산 호수 갤러리)
2007 07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8 이경림전(율갤러리)
2008 이경림전(갤러리더스페이스)
2008 단원선정작가전 (단원미술관)
2009 우리동네 (스페이스 모빈)
2009 초대전(갤러리썬)
2010 개관초대전(리하우스 갤러리)
2010 초대전 (갤러리 The K)
2010 아산갤러리
2010 10마니프 국제아트페어(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1 팔레드 서울 단체전 및 수상경력 1990-92 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IV. V. VI
(덕원미술관,청남미술관,문예회관)
1991-92 마디전 I. II ( 백악미술관,청남미술관 )
1992 우리시대 그림전 (코스모스 미술관)
자주현 전 입선 (일본,동경)
신미술대전 (디자인포장센터)
신미술창장작전
1999 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XI (덕원미술관)
2005 LA Art Fair 통합전 (GAIIERY3 , LA)
2006 단원미술대전 (단원미술관)
2006 Gallery Ho Auction (갤러리 호)
2007 서울대 60주년 기념전 (서울대 박물관)
2007 Rainbow전 (가산 화랑)
2007 Line Art Fair (벨기에)
2008 Pure harmony전 (갤러리 더 스페이스)
2008 한미교류전(훈갤러리)
2008 아트미션 -예술희락전(인사아트센타)
2008 3인전 (스페이스함)
2009 아트미션- 영혼의 정원(인사아트센터)
2009 free-oneself전(한전아트센터)
2009 cctp전(토론토대학)
2009 for you전(밀알미술관)
2010 Joyful전(인사아트센터)
2010 On the Otherside of The Globe(런던,브리테니아센터)
2010 (뉴욕,제인마루노치갤러리)
2011 sofa전(코엑스)
2011 아트대구(엑스코) Lee, Kyung-lim PROFILE 1968 Born in Seoul
1990 B.F.A. in Oriental Painting College of Fine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04 1st Solo Exhibition "Gifts from daily life"(UM Gallery)
2005 Art-Seoul Exhibition “Here and Now” (Seoul Arts Center)
2005 LA Art Fair
2006 The 5th Goyang Art Fair (Goyang International Floral Exhibition Ground)
Gift from daily life - Just4U (Gallery Lamer)
Art-Seoul Exhibition (Seoul Arts Center)
2007 07 MANIF (Seoul Art Center)
2008 Yool Gallery
Gallery the Space
Danwon Arts Competition (Dawon Pavillion)
2009 Our Town-Space Movin
2009 Gallery SSun
2010 LeeHouse gallery
2010 Gallery the K
2010 Ah-San gallery
2010 10 MANIF (Seoul Art Center)
2011 (Palais de seoul)
GROUP EXHIBITIONS
1990-92 “Korean Painting- New Form and Spirit” IV,V, VI
(KwanHoon Gallery, CheongNam Gallery, Korean Culture and Arts Foundation
Gallery)
1991-92 “Madi” Exhibition I, II (BaekAk Gallery, CheongNam Gallery)
1992 “Fine Art Our Generation” (Cosmos Museum)
“JaJooHean” Exhibition (Tokyo, Japan)
The Grand New Art Exhibition
1999 “Korean Painting ? New Form and Spirit” XI (DukWon Gallery)
2005 LA Art Fair (Gallery 3, LA)
2006 Danwon Art Fair (Danwon Gallery)
2006 Gallery Ho Auction (Gallery Ho)
2007 Seoul National Univ. 60th Anniversary Memorial Exhibition
(Seoul National Univ. Museum)
2007 Rainbow Exhibition (Ga-San Gallery)
2008 Pure harmony (Gallery the Space)
Seoul,New York exchange Exhibition (Hun Gallery,Gallery Ho)
2009 Art mission Exhibition (In-sa art center))
2009 Free-Oneself Exhibition(Han Jen Art center)
2009 For you Exhibition(Mil-al Museum)
2010 Joyful Exhibition (In-sa art center)
2010 On the Otherside of The Globe(London,Britannia centre)
2011 sofa(Coex )
2011 Art Daegu(exco)
ADDRESS
A-102 Elim Town, 415-2 DoGok 2 dong, GangNamGu, Seoul, Korea (135-854) 2011.07.08
1
이승오 I Lee Seung O
폐책을 이용한 소멸과 탄생의 공존, 본질에서의 일탈과 새로운 변신 이 승 오 李 承 午
학 력
1999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198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
수 상
2004 SAC 젊은 작가 선정 1998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
개인전
2010 청담아트갤러리(대구)
2010 공평아트스페이스
2006 갤러리 미, 진선갤러리
2004 예술의전당 젊은 작가전 (한가람미술관)
2002 관훈갤러리 2000 윈도우전 (갤러리 현대) 1
999 토탈미술관 1998 관훈갤러리 단체전
2010 미술과 놀이(창원 성산아트홀)
2009-2010 모나리자의 콧수염(광주시립미술관)
2009 인사미술제(선 갤러리) 2
009 연금의 手(인터 알리아 갤러리)
2009 미술과 놀이(예술의 전당)
2008 5인전 (공평아트 스페이스)
2008 세계열린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2007 독일 ZKM 개관 10주년전- 아시아의 물결
2007 신소장품전(국립현대미술관)
2007 ‘노아의 방주’ (국립현대미술관)
2006~2007 뉴욕크리스티
2005~2008 KIAF & 서울 아트 페어, 화랑예술제,청담예술제
2002 국제 환경전(예술의 전당)
소장처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트 뱅크 갤러리 미
Sung O Lee
Education 1999 Chung-Ang University, Painting Department. M.F.A 1985 Chung-Ang University,
ainting Department. B.F.A. Award
2004 Selected Artist for SAC Young Artist 1
998 Dong-A Prize Winner, Dong-A Fine Arts Festival Solo Exhibitions 2010 GongPyung art space
2006 Gallery Mee Jinsun gallery.
2004 SAC 2004 Young Artist Exhibition (Hangram Art Museum)
2002 Kwanhoon Gallery 2000 Window Gallery (Gallery Hyundai)
1999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1998 Kwanhoon Gallery Group Exhibitions
2010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Chang Won SUNGSAN arts hall) 2009-2010 Mustache of Mona Lisa(GwangJu museum of art)
2009 Insa-art Festival(Sun Gallery)
2009 The hand of alchemy (inter alia Gallery)
2009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 (Seoul Art Center)
2008 International Art Festival (Seoul Museum of Art)
2007 ZKM-Exhibition of 10th anniversary (Germany)
2007 Exhibition of New Collections 2006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7 ‘Noahs Ark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6~2007 NY Christes auction (successful bid of 3 paintings) 2005~2007 KIAF & Seoul art fair 2002 International Eco-Environmental Art Exhibition Collec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Museum of Art Art Bank
작가노트
폐책들을 가져와 작업을 하면서 나는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그 순간을 즐긴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던 본질에서 자유로워지고 다른 표현을 위한 하나의 변신을 거친다. 그러한 선과 색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가질 때 형식에 연연해하지 않는 그림을 발견한다. 시간과 사건들이 쌓여서 역사를 만들듯이 나의 작품들은 그런 과정을 겪으며 탄생한다.
Sung O Lee When I work with the discarded books that I gathered, I relish the moment in which the destruction and creation coexist. The books are freed from their original function of transmitting knowledge, And they go through a transformation to become a medium of new expression. The transformed books are no longer the books they once were. And they turn into lines and colours. When these lines and colours meet to take a shape, A painting that is unbound to a fixed form is discovered. As time and events are accumulated to create a history, My paintings are born out of such process.
&nb 2010.11.13
폐책을 이용한 소멸과 탄생의 공존, 본질에서의 일탈과 새로운 변신 이 승 오 李 承 午
학 력
1999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198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
수 상
2004 SAC 젊은 작가 선정 1998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
개인전
2010 청담아트갤러리(대구)
2010 공평아트스페이스
2006 갤러리 미, 진선갤러리
2004 예술의전당 젊은 작가전 (한가람미술관)
2002 관훈갤러리 2000 윈도우전 (갤러리 현대) 1
999 토탈미술관 1998 관훈갤러리 단체전
2010 미술과 놀이(창원 성산아트홀)
2009-2010 모나리자의 콧수염(광주시립미술관)
2009 인사미술제(선 갤러리) 2
009 연금의 手(인터 알리아 갤러리)
2009 미술과 놀이(예술의 전당)
2008 5인전 (공평아트 스페이스)
2008 세계열린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2007 독일 ZKM 개관 10주년전- 아시아의 물결
2007 신소장품전(국립현대미술관)
2007 ‘노아의 방주’ (국립현대미술관)
2006~2007 뉴욕크리스티
2005~2008 KIAF & 서울 아트 페어, 화랑예술제,청담예술제
2002 국제 환경전(예술의 전당)
소장처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트 뱅크 갤러리 미
Sung O Lee
Education 1999 Chung-Ang University, Painting Department. M.F.A 1985 Chung-Ang University,
ainting Department. B.F.A. Award
2004 Selected Artist for SAC Young Artist 1
998 Dong-A Prize Winner, Dong-A Fine Arts Festival Solo Exhibitions 2010 GongPyung art space
2006 Gallery Mee Jinsun gallery.
2004 SAC 2004 Young Artist Exhibition (Hangram Art Museum)
2002 Kwanhoon Gallery 2000 Window Gallery (Gallery Hyundai)
1999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1998 Kwanhoon Gallery Group Exhibitions
2010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Chang Won SUNGSAN arts hall) 2009-2010 Mustache of Mona Lisa(GwangJu museum of art)
2009 Insa-art Festival(Sun Gallery)
2009 The hand of alchemy (inter alia Gallery)
2009 Art and play - Art in superstar (Seoul Art Center)
2008 International Art Festival (Seoul Museum of Art)
2007 ZKM-Exhibition of 10th anniversary (Germany)
2007 Exhibition of New Collections 2006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7 ‘Noahs Ark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06~2007 NY Christes auction (successful bid of 3 paintings) 2005~2007 KIAF & Seoul art fair 2002 International Eco-Environmental Art Exhibition Collec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Museum of Art Art Bank
작가노트
폐책들을 가져와 작업을 하면서 나는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그 순간을 즐긴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던 본질에서 자유로워지고 다른 표현을 위한 하나의 변신을 거친다. 그러한 선과 색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가질 때 형식에 연연해하지 않는 그림을 발견한다. 시간과 사건들이 쌓여서 역사를 만들듯이 나의 작품들은 그런 과정을 겪으며 탄생한다.
Sung O Lee When I work with the discarded books that I gathered, I relish the moment in which the destruction and creation coexist. The books are freed from their original function of transmitting knowledge, And they go through a transformation to become a medium of new expression. The transformed books are no longer the books they once were. And they turn into lines and colours. When these lines and colours meet to take a shape, A painting that is unbound to a fixed form is discovered. As time and events are accumulated to create a history, My paintings are born out of such process.
&nb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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